네 가지 경우 중 한 가지라도 포함된다면 법인 설립 첫 해부터 세무사에게 세무 기장을 맡기는 것이 유리합니다.
스타트업, 세무 기장 꼭 해야 하나요?
알면 알 수록 복잡한 세무. 매년 바뀌는 회계 기준을 공부하고, 규정을 찾아가며 장부를 작성해도 실수는 없는지 걱정되기만 하죠. 장부 작성에 오류라도 생기면 가산세를 물어야 할 수도 있으니까요.
규모와 상관없이 법인은 복식부기 장부작성이 의무이기 때문에, 세무기장은 더더욱 중요합니다.
오늘 글에서는 세무기장이 무엇인지, 꼭 해야 하는지 세무기장 대행이 필요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로 나누어 설명해 보겠습니다.
세무기장이란? 세무기장 뜻
세무기장은 기업의 세무와 관련된 내용을 세법에 따라 장부에 기록하는 것을 말합니다. 흔히 ‘세무기장’ 자체를 세무법인이나 세무소에 기장을 맡기는 것이라고 그 의미를 알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세무기장’은 세무 장부를 작성하는 일을 뜻합니다.
즉, 세무기장은 사업을 영위하는 사업자라면 누구나 해야 하는 일이죠. 이 세무 기장을 세무법인에 대행, 대리를 맡기는 경우가 흔하며, 이러한 ‘세무기장 대행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세무기장료가 발생합니다.
개인 사업자도 세무기장해야 하나요?
개인 사업자도 세무 기장을 해야 합니다. 단, 세무 기장은 사업자의 형태에 따라 장부 작성 방식이 달라요.
개인 사업자의 경우 매출 규모에 따라 영세 사업자는 간편 장부*를 작성할 수 있지만, 법인 사업자는 매출 규모와 상관 없이 무조건 복식 부기 장부 작성이 의무입니다.
개인 사업자 : 복식부기 장부 작성 의무 없음. (매출 적은 경우 간편 장부 작성)
법인 사업자 : 복식부기 장부 작성 의무 있음. (매출 상관 없이 무조건)
여기서 ‘복식부기’란, 모든 거래를 차변과 대변으로 나누어 이중으로 기록하는 회계 방식을 말합니다. 자산과 비용의 증가는 차변에 기록하고, 부채·순자산·수익의 증가는 대변에 기록합니다.
보통 복식부기 의무가 없는 개인 사업자의 경우 수입과 지출만 적으면 되기 때문에 장부 작성이 어렵지 않아 내부 직원이나 대표가 진행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복식부기 장부 작성은 전문적인 회계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실수하기 쉬워 전문가의 도움이 있어야 합니다. 보통 복식부기 장부 작성은 내부에서 진행하지 않고, 세무기장 대행을 맡기는 게 일반적이죠.
스타트업 세무 기장이 중요한 이유
중소 기업, 특히 초기 스타트업은 인력과 체계의 부족으로 세무 기장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사업 초기부터 세무 기장을 제대로 해 놓지 않으면 사업자의 재정 상태가 정확하게 기록되지 않으므로 추후 투자를 받을 때나 은행 대출, 정부 지원 사업을 신청할 때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요.
세무 기장은 각종 재무 보고, 세금 신고의 기초가 됩니다. 정확한 세금 신고를 통해 절세 전략을 세우고 세무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죠. 반대로, 부정확한 세금 신고를 한다면 가산세 폭탄을 맞을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 세무기장 대행(대리) 꼭 해야 할까?
무조건 세무기장 대행을 맡겨야 하는 건 아닙니다. 사업의 상황에 따라 결정해야 하죠.
세무 기장 대행이 필요한 경우
✅ 법인 사업자라서 복식부기 장부 기장을 해야 하는 경우
✅ 세무 회계 지식이 부족한 경우
✅ 회계 직원이 없어서 대표나 내부 직원이 세무 업무를 병행해야 하는 경우
✅ 투자나 대출 등의 계획이 있어서, 투명한 재무 회계 자료가 필요한 경우
⚠️
세무기장 대행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
✅ 복식부기 장부 작성 의무가 없고, 간편 장부를 작성해도 되는 개인 사업자(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의사 등 전문직 개인 사업자는 매출 규모와 상관 없이 복식부기 대상자)
✅ 내부 회계 팀이 별도로 있는 경우
✅ 매출 규모가 작아서 작성할 거래 내역이 많지 않거나 단순한 경우
세무기장 대행을 꼭 해야 한다면
법인 사업자이거나 간편 장부 작성 대상자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세무기장은 전문가에게 맡기고 사업에 집중하는 게 효율적입니다.
사업을 운영하며 대표님이 신경 써야 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닌데, 복식부기 장부까지 직접 작성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에요. 할 수 있다고 해도, 추가적인 절세 혜택을 반영하는 등 세무 전략의 큰 그림을 그리기는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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